호기심과발명/탐구생활

돈생선 을 아는가?

현명한 삶 2009. 6. 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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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느날 배가고파서 라면이나 하나 사먹을까 해서 밖에 나갔다 저건너 나의 사랑하는 라면이 있는 동네마트가 있다
뚜벅뚜벅걸어  빨간불이라 신호등 앞에서 서서생각을했다.

"오호 뭔라면을 먹지 아 내가 요리샤 짜장먹을까?
매워매워 먹을까. 크크 졸라 막생각한 순간 

녹색불로 바뀌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마트에 도착
두리번 두리번 와 초콜렛도 있고 음료도 있었다 이거저것 다집었다

이것저것 골라서 샀더니 과자는 몇개 안샀는데 돈이 7600이나 나오더군.


물가가 왜이렇게 올랐냥..


나머지잔돈을 받고 주머니에 넣었다. 2400원..

봉지를 들고 가 집에 도착하자 허겁지겁 과자를 먹었고  공부하려고 의자에 앉으니
어디선가 꾸릿꾸릿한 비린내가 나기 시작하였다.

어머니가 생선사가지고 오셨나??

"엄마 생선있어요? 어디서 생선냄새나는데?

"무슨소리냐 생선 사온것도없는데

"그래요? 어디서 나지 .거참이상하네.



계속 비린내가나기시작했다 워낙 생선을 안좋아 하는 나라서 생선근처도 안가는데 비린내가 날 이유가없었다.

냄새가 어디서 대체 나는것일까.. 심히 코를 킁킁거리며 원인분석에 힘을썻다.

과연 그곳은 어디엿을까.. 한 5분간 킁킁거리면서 원인분석에 골똘히 하면서 역학조사를 들어갔다.

"음 어디서부터 냄새가 났던것일까?

집에는 생선이 없다?

내방안에 서 나고있다

마트를 갔다오기전까직 어떤 냄새도 나지않았다.

갔다온시점부터 냄새가 난다.

그래그럼 마트에서 원인이군




라면과 과자 를 살폈다.이상무
봉지에서 나는것일까? 살폈다 이상무
그럼 어떠한 생선의 분비물이 오던길에 묻었던것일까? 살폈다 손에선 냄새가 나지않는다.
내발에서도 .

그래 그럼 마트에서 주고받았던  돈이다!

냄새를 맡았다 윽!!!!!!!!!!!!!!!!!   코에 풍기는 생선비린내....방안 전체에 퍼지고있었다.
워낙 생선을 싫어해서 비린내 나는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던내가 그런 비린내 나는 돈을 갖고있었으니.
죽을맛이였다!!!

그럼이돈은 '생선가게 하시는 아줌마의 돈이거나 아저씨 다 " 아니면 돈생선 이거나.


 


원인 밝혔졌다 돈. 과연 돈 어떤것들만 그런가 한장 인가 아니면 두장다 그런가.
맡아보니 마트에서 받았던 두장만그랬다...다행이다.

이걸 마트에가서 바꾸자니 그렇고 해서 이돈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에 빠졌다.
일단 격리 조치가 필요헀다.
1.돈을 분리하고 화장지로 싸멨따.. 싸도 냄새는 강했다.스컹크도 죽을수있는 냄새..
2.원천봉쇄를 위해 레모나 비닐팩에 담았다..소용없다. 너무 깊이 냄새가 박혀있었다.
3.아 안되겠다 그냥 써버리자 막상 돈을 쓰려고 밖에 나갔떠니 별로 사고싶은게 없었다.
4.그래서 친척동생을 줘버릴까 고민하다가 어머니 드렸다.


어머니: 왠돈이냐?

나: 비린내가 너무나요  돈이 생선들하고 놀다 온것같아요!
이중포장 3중갭 포장!그래도도 난다...


어머니:뭘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나줘라.
나:그럼 어머니 쓰세요

어머니:뭐가 난다고 그러냐 ?

킁킁 거리시더니.

어머니:와 독하다.. 생선이냐? 뭔냄새가 이리나냐

빨리 써야지



20분후 . 어머니께서  빵사오셨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별일아닌것가지고 ..고민했다는점이 참.. 나이쳐먹고 뭐하는것인지..

나름 포스팅 할거리가 생겨 뿌듯하다. 물런 호응이 없지만.

아무튼 냄새 안맡아 본사람은 모른다 ..얼마나 심한지..
사람들이 돈이 제일더럽고 제일 좋은거라 고 하던데..정말.. 한사람의 체취가 너무 남아져있으면 문제가 되는구나.
내손을 떠난 저돈 누가 저돈을 가지고있을까?  ㅋㅋㅋㅋㅋㅋ

혹시 당신?


추천 한방이 필요합니다 , 웃기지는 않치만 ,감동도 없지만 추천이 저에게 힘이 됩니다.-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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